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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부산 전포동 카페 단호박갸또 감동 쇼코디저트

by 자두망고 2020. 8. 30.

 

 

올해 5월쯤 방문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

 

 

 

 

 

친구의 단호박갸또 강력 추천 때문에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인기 때문에 웨이팅해야 한다는 후기들 때문에 망설였었거든요.

 

외장하드 수리 때문에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문득 부산 전포동 카페 쇼코디저트의 단호박갸또가 생각나서 찾아가 봤어요.

위치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 근처, NC동물병원건물 2층에 있었어요.

전포리, 오월생등 유명한 전포 카페들이 근처에 많이 있네요.

 

 

 

 

나름 카페쟁이라면 카페쟁이인데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부산 전포동 카페가 2017년부터 장사를 했는데

이날 처음 가봤다니 저는 정말 한참 멀었어요.

조금 더 부지런하게 다녀봐야겠어요.

 

 

 

 

우선 쇼코디저트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쇼케이스

눈이 제일 먼저 가면서 자연스럽게 사진도 바로 찍게 됐는데요,

한조각 단위로 예쁘게 담겨져 있었어요.

갸또쇼콜라, 갸또단호박, 갸또말차, 나는치즈케이크 등 어쩜 하나하나 너무 다 맛있어 보여서

두조각 먹고 싶었는데 혼자 온거라 조금 자제해서 갸또 단호박만 한조각 주문 했어요.

베스트1 이라는 표시가 있는걸 보니 단호박갸또가 부산 전포동 카페 쇼코디저트 대표메뉴인가봐요.

 

오픈시간을 모르고 방문했는데 오픈시간을 보니까 아마 제가 오픈 직후에 방문했나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블루베리요거트생크림 케이크는 없었는데 아마 만들고 계신? 것 같았어요.

 

포스팅 작성하면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봤는데 원하는 디저트가 없어서 헛걸음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약을 권장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에 케이크를 호다닥 주문하고 나니까 눈에 들어왔던 구움과자존

휘낭시에랑 쿠키들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다음에 방문하면 블루치즈 허니콤 휘낭시에에 도전해 보려고요.

 

 

 

 

음료메뉴 가격표 인데요,

부산 전포동 카페 쇼코디저트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프릳츠 원두를 쓰시고 있어요.

5월말에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 했었는데요,

원두가 두종류 있어서 올드독으로 부탁 드렸더니 아메리카노는 원래 올드독으로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더치원두는 잘되어가시나와 올드독 중에 고를 수 있었어요.

두 원두에 대한 특징을 고객분들의 코멘트로 붙여놓으셔서 선택하실 때 조금 더 도움이 되겠네요.

 

 

 

 

 

원래 대기가 많은곳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저밖에 없어서 전체적으로 쭉 찍어봤어요.

아무래도 5월에도 시국이 시국이었다보니ㅠㅠ

그때는 점차 나아질줄 알았는데 상황이 점점 더 안좋아져서 마음이 안좋네요ㅠㅠ

 

 

 

 

매장 테이블수가 많지 않다는 평을 봤었는데 그렇게 아주 적은것 같진 않았어요.

창밖을 바라보는 좌석들도 쭉 있고 안쪽에도 테이블이 다섯개 정도 있네요.

전체적으로 깔끔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감성적인 소품이 곳곳에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는데요,

이 사진에서는 와이파이 비밀번호 확인해 주세요.

 

 

 

조용할 때 방문했더니 원하는 자리를 골라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햇살 좋은날이라 창가자리로 앉아서 오래간만에 햇볕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굴곡진 라인부터 밀도 높고 꾸덕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같은 단호박갸또에

더운 날씨에 너무 잘 어울렸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햇살 좋은것도 좋았지만 너무 눈부셔서

커튼 살짝 쳐서 피신했는데 오히려 햇빛 있는쪽보다

이쪽이 더 사진이 느낌 있게 나왔네요.

 

 

 

 

 

사진 열심히 찍고 보니까 비닐이 감싸져 있어서

벗겨내고 다시 찍어 봤는데 비닐을 벗기니까 꾸덕한 속살이 바로 드러나네요.

부산 전포동 카페 쇼코디저트 단호박갸또는 밀도 높은 스타일이라

포크 넣을 때도 카스테라빵처럼 쏙 들어가는게 아니라 약간 묵직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과하게 달지도 않으면서

진짜 맛있는 단호박에 살짝 달콤함이 가미된 느낌이었어요.

담백한 느낌이라 물리지 않아서

어머니 나이대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한 올드독 원두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니까

원래도 부담없이 들어가는 스타일인 단호박갸또가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아무래도 카페가는걸 줄이고 있는데

시국이 조금 나아지면 다시 방문해서 디저트 여러종류 즐기고 싶은

부산 전포동 카페 쇼코디저트 였어요.

 

 

 

 

 

 


쇼코디저트

 

부산진구 전포대로206-1 2층

노키즈존

월/화 휴무

13:00 ~

디저트 소진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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