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동 밥집 생활의달인 맛집 상짱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점중 하나인 상짱

회는 원래 좋아하지만 튀김은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부산 중앙동 밥집 상짱에서 튀김먹은 이후로 튀김에 대한 편견을 살짝 깼어요.

튀김이랑 카이센동이 너무 맛있는 상짱 포스팅 시작 할게요!

 

 

 

 

 

부산 생활의 달인 맛집으로도 유명한 부산 중앙동 밥집 상짱

근처 다른건물이었는데 조금 더 넓은 매장으로 이전한지 조금 됐는데요.

아주 가까운 위치로 옮겼지만 혹시나 부산 여행 오시거나 가끔가끔 들리시는분들은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도 대기했어야 했을 때도 많았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5월경)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3월 1일부터 영업시간이 11:30 ~ 14:30 / 17:00 ~ 20:30으로 변경됐다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있습니다!

 

 

 

최근 위생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시기인데요,

매일 자체 방역을 하고 있으시다는 안내와 위생안전을 위해 카이센동을 하루 10인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는데요,

방문을 5월쯤 했던거라 지금은 카이센동을 어떻게 판매하실지 정확히 모르겠네요ㅠㅠ

 

 

 

 

부산 중앙동 밥집 상짱 메뉴와 가격이예요.

개인적으로 상짱의 카이센동과 튀김 조합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번 그렇게 주문하고 있는데

가격대는 비슷하면서 튀김의  줄어드는게 느껴져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런 퀄리티의 카이센동과 튀김을 맛볼 수 있는곳은 흔치 않죠.

 

저희는 7번 타타끼카이센동 사골오차즈께 + 미소시루 +텐푸라 (3종) 중 사이즈로 2개 주문 했어요.

이 세트만 먹어도 저희는 너무 배가 불렀지만

튀김을 더 다양하게 드시고 싶은데 카이센동까지 먹고 싶으시다면 4번 새우텐푸라세트에 카이센동이 나오는 세트를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식사류 말고 텐푸라를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데 1인당 8,800원 이상 주문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테이블에는 다른 음식점들보다 기본 세팅되어 있는것들이 조금 많은데요,

하나하나 다 쓸모 없는 것 없이 필요한것들이예요.

카이센동 / 텐푸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안내가 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드셔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회간장에 시치미부터 튀김을 잘라서 먹을 수 게 준비된 가위와 집게,

모밀이나 우동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텐카츠 외에도 소금도 녹차소금에 카레소금, 매실소금으로 세종류나 있고

부산 중앙동 밥집 상짱만의 다진고기 된장도 있는데요,

남은밥 오차즈께 다시 넣어서 먹기 전에 고기 된장 밥위에 덜어서 같이 드시면 더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예전에는 따로 판매는 안했던것 같은데 이번 방문에는 1통에 5,000원에 판매도 하셨어요.

 

 

 

회덮밥 맛있게 먹는방법 / 텐푸라 맛있게 먹는법 븡이 옆쪽에 안내가 되어 있어서 처음 오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드실 수 있으실거예요.

음 제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는건 카이센동은 전부 비벼서 먹지 않기, 텐푸라는 텐다시에 푹 찍어서 먹기 정도인 것 같아요.

 

 

 

 

우선 미소시루와 카이센동이 먼저 나왔는데요, 언니는 추가금을내고 냉모밀을 주문 했어요.

카이센동이 포함된 세트에 저번 방문까지는 온모밀이 포함되어 있어서 온모밀은 언제 나오지? 했는데

다시 메뉴판을 보니까 온모밀이 구성에 없더라고요.

온모밀 대신 오차즈케가 추가가 된 것 같아요.

 

 

 

 

튀김은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튀겨질때 마다 각자 튀김접시에 하나씩 가져다 주세요.

갓나온 튀김은 무지 뜨겁고 바로 베어물기에는 크기가 꽤 큰편이라 집게랑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서 드시면 되고요,

세트에 구성된 튀김 구성이 항상 같은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갔을 때는 가지, 단호박, 고기 구성으로 나왔어요.

 

 

 

 

 

냉모밀은 면도 면이지만 쯔유가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고 해요.

제가 먹은게 아니라 정확한 맛평가는 어렵지만 사실 카이센동에 튀김, 오차즈케 육수까지 부어서 먹으면 양이 충분해서 평소 드시는 양이 많지 않다면 냉모밀까지 드시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아요. 참고해 주세요!

 

 

 

 

카이센동은 그날 그날 구성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고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매장 밖에 혼마구로라고 적혀 있어서 입장할 때 부터 설렜는데

참치회, 참치타다끼, 새치회, 연어회등등 제가 좋아하는 구성이었어요.

한점한점 꽤 작지 않은 크기로 올려주셔서 비주얼도 좋네요.

 

 

 

 

 

회간장은 종지에 넣고 와사비를 살짝 풀어서 카이센동 중간 온센타마고 쪽으로 뿌려주세요.

일단 일차적으로 풀어서 간장을 뿌려준 다음에 회는 간장을 찍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안쪽에는 촉촉한 반숙 온센타마고가 있어요. 

어쩜 제가 좋아하는게 한그릇에 다 담겨 있네요.

여기에 간장이 더해지면 간장계란밥이죠.

 

 

 

 

 

와사비푼 간장을 온센타마고쪽으로 부어서 중간 부분만 밥을 비벼서 드셔주세요.

부드러운 노른자에 진한 회간장 거기에 생와사비 덕분에 아주 맛있는 간장계란밥이 되네요.

 

 

 

 

야채튀김이 먼저 나왔었는데 카이센동 사진 찍다보니까 고기 튀김도 이어서 나왔네요.

돼지고기 튀김인건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 어떤 부위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ㅠㅠ

아마 히레텐이 아닐까 추측해 보는데

기억나는건 튀김옷이 느끼하지 않고 바삭했고, 고기가 질기지 않게 부드러웠다는점!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부산 중앙동 밥집 상짱의 다양한 소금을 더해서 먹어봤는데요,

소금에서 긴가민가 맛이나나 싶을정도가 아니라 카레소금은 확실히 카레맛이 나고 녹차소금도 깔끔한 녹차향이 났어요.

그런데 사실 소금도 좋지만 저는 텐다시가 너무 제취향이어서 주로 텐다시에 찍어서 먹었어요.

원래 야채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상짱에서 먹는 야채튀김은 언제나 너무 맛있어요.

 

 

 

 

 

카이센동 위에 올라간 회의 신선도는 정말 말해 뭐하겠어요.

포스팅 작성하면서도 또 먹고싶은 이 느낌

구성이 바뀌어도 여전히 가격대비 이만한곳은 찾기 어렵죠.

평일 점심에도 인기가 정말 많았는데 분점도 생긴 것 같더라고요.

해운대나 남천동쪽 사시는분들은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즐기실 수 있겠네요.

 

 

 

 

오차즈케 육수를 부어서 오차즈케로 마무리!

육수가 밋밋하면 밍숭맹숭해질 수 있는데

육수가 사골육수라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가끔 생각나는 곳이라 주기적으로 가주는 부산 중앙동 맛집 상짱 입니다.

시국이 조금 더 나아지면 또 가보려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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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짱

 

부산 중구 해관로 59-1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일요일 휴무